아.. 8강에 진출 했습니다....만.


이게 뭐야!!


할말이 없습니다.. 언론에서 말리한테 비기자고 하면 좋겠어요~ 라고 하던 농담이 현실로 재현된 기분..
물론 말리의 첫골은 명백한 핸드링이었습니다만..
나중엔 골대를 두번이나 맞추고 (!)

후반이 되서는.. 뭐하는건지 갑자기 말리 수비가 허술해지고 조재진이 두골이나 쳐넣더니..
자살골로 산뜻하게 마무리 .. 동점을 만들어놓다니 (;)
자살골도 어째 힘차게 헤딩하는 모습이 수상함 (!)


뭐 8강에 올라가긴 했지만.. 이정도론 어림도 없다고 봅니다.
동점 되고 바로 공돌리는 그 추잡한짓은 뭐하는건지..

포워드진에서는 그동안 욕먹던 조재진이 한골 해냈지만
미드필더 김두현은 여전히 뭔가 안좋은 모습..
김치곤은.. 불안불안 (;) 또 퇴장당하면 어쩔라고
김영광선수는 3골씩이나 먹는게 흔치 않았을텐데 (;)

아 하여튼 재미없는 경기 봐서 졸리다 그냥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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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꼬군

2004/08/18 04:28 2004/08/18 04:28

드디어 이겼네요.
굉장히 더운 날씨에 선수들도 쓰러지기 직전인듯합니다.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더 잘할수 있었던 경기인데요.

후반에 교체투입된 최성국은 센스 하나는 정말 예술이더군요.
힐패스라든지.. 뭐 멋지긴 한데 돌파시에 끝 마무리가 안되는게 아쉽더군요.
한 세번정도 그런거 같은데.. 이용수 해설위원 해설 들으면서 저렇게 아쉬워 (화내는) 모습은 처음 들은듯한..
아쉽습니다.

조재진은 오늘도 썩 좋은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네요.
특히 후반 막판에 급격한 체력저하를 보여주더군요.

사실 최성국과 이천수의 빠른발을 이용하는 흔들기 전술을 내심 기대했는데 최성국 들어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천수가 나가면서 그런모습은 볼 수 없었고..

공격진에 뭔가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래도 경기중에 조재진이 수비진을 한쪽으로 몰고 이천수가 슈팅 때리는 모습은 좋았는데..
수비진은.. 저번 경기보다는 조금 나아진 모습.

김영광 선수는 오늘도 한 두골 건지더군요..
바로 유럽가도 될듯한.. (;)

걱정되는건 이렇게 하다가.. 4강간다고 해도 아르헨티나 만나면.. 어떨지 (..)

뭐 어찌됐든 이겼네요.. 경기에 대한 평가나 불만점은 선수들이 더 잘 알겠지요..
끝까지 힘내기를 빕니다. 한국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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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꼬군

2004/08/15 04:48 2004/08/15 04:48

지금 막 한국과 그리스의 축구경기가 끝났다.

전반 초반부터 그리스가 빠른 템포로 압박해 들어왔지만 김영광의 선방으로 위기를 잘 넘겼고, 그리스 수비라인은 계속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가 김동진에게 첫골을 허용.
후반은 추격을 펼치려는 그리스의 파상공세를 김영광과 골대가 합작으로 선방하면서 잘 넘기고 불안하던 우리의 그리스 수비는 결국 이천수의 도움을 받아 자책골을 넣으면서 2-0으로 달아나는 한국.
그러나 알수없는 용병술과 수적열세등은 결국 김영광이 커버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났고 결국 두골 내리 허용. 2-2로 끝이 났다.

홈팀을 상대로 비기기만 해도 잘된거라고 생각했었지만 오늘 경기는 뒤가 뭔가 좀 씁쓸하다.

일단 전반 초반부터 김치곤 선수가 안좋아 보였는데 결국 김치곤선수가 사고를 치면서 자리를 메꾸기 위해 최태욱을 빼고 공격을 줄이는 방법을 써야했는데.. 조병국의 교체가 좀 더 빨랐으면 어땠을까...

그다음 최원권.. 수비력 약하기로 유명한데. 그리스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꼭 넣어야 했는지.. (PK 내준건 사실 판정미스도 있기때문에 뭐라고 하긴 좀 그렇다.)

김정우.. 무릎 통증을 계속 호소하는데 왜 안바꿔주는지. 결국 그리스 추격에 불을 당기는 골을 결정적인 볼처리 미스로 내주고 마는..

김두현을 비롯한 미드필드진.. 후반 내내 도대체 어디 숨어있었는지. 보이질 않는데..

반면에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준사람은 이천수. 빠른발로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면서.. 정신없게 만드는.
최성국과 같이 양쪽을 흔들기회가 있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

오늘의 MVP 를 꼽으라면 누가 뭐래도 김영광. 그가 없었다면 이 게임은 일찌감치 포기해야했다. (정말 한국 앞으로 10년은 골키퍼 걱정 없겠다.) 그리고 골대.. 그리스의 슈팅을 묵묵히 4-5개 받아주었다. Worst 를 꼽으라면.. 누가 뭐래도 김호곤 감독이 아닐까 싶다.

덧붙임.
심판 판정을 보면서 저게 홈의 이점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골대가 막아준것도 많고 해서 심판만 탓하는게 옳은것 같지는 않지만..
김치곤의 퇴장을 부른 두번째 옐로카드나, 최원권의 PK 허용 같은 부분은.. 아쉽다.
다른나라들이 우리나라 월드컵 보면서도 저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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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꼬군

2004/08/12 04:42 2004/08/12 04:42

제가 나왔다는 소식을 접해듣고 동영상을 구해 보았는데 제가 나왔습니다
집안의 경사입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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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꼬군

2004/07/31 23:21 2004/07/31 23:21

수원 vs 바르셀로나

18만원 짜리 띠..


수원 vs 바르셀로나. 보기 쉬운경기는 아니겠죠.
친구들과 수원으로 향했습니다.
9명 대식구라 가는데 애먹었지만 자리도 잘 잡고 응원준비도 하면서;

식전행사로 보아가 나왔는데.. 제 생각에 보아가 유명해지고 나서 그런 천대는 처음 받는걸겁니다 (..)
옆에선 훈련하지.. 공연도중에 바르샤 선수들 나오니까 수원 응원석에서는 바르샤 선수들 야유하지.. (물론 바르샤 야유지만 보아입장에선 누굴 야유하는지 알게 뭡니까 (..)

어쨌든 이래저래 경기는 8시에 킥오프.

경기를 보면서 느낀점을 7글자로 줄이라면 역.시.바.르.셀.로.나

라르손은 그다지 좋은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호나우딩요의 패스는 정말 감탄밖에 안나오더군요..

수원의 에워싸기 전법은 그런 강팀을 상대로 굉장히 잘 먹혔다고 새악합니다.
뭐 몇몇사람은 친선경기인데 너무 과격한거 아니냐 라고 하지만 글쎄요..

경기 중간중간 심판의 어이없는 판정들이 거슬렸지만 전반은 바르샤와 수원의 주고받기가 이어지면서 마무리.

후반에는 바르샤가 체력적으로 좀 힘들어 보이긴 했습니다만. 돋보인건 푸욜의 수비 였습니다. 진영을 바꿔서 제 자리쪽이 바르샤 진영이라 푸욜의 움직임이 잘 보였는데 전후좌우 종횡무진하면서 다 막더군요 (..)

수원은 프리킥 좋은 기회를 우르모브의 그림같은 슈팅으로 골로 연결시켰는데 . 이건 뭐 너무 완벽한 슛이어서 못막는건 너무 당연해 보였습니다.

실점 이후 바르샤가 공격적으로 나오긴 했습니다만 결국 경기는 마무리

뒷부분에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여러 사람들의 물병을 던졌지만 그 장면은 좀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심판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다는건 인정하지만.. 일단 관중으로서 매너가 안되있는거 같아서 좀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뭐 이래저래 즐거운 경기였습니다. 확실히 외국선수들 볼키핑 능력은 끝내줍니다. 공격하면서 좌우로 흔드는것도 뭐.. 대단하다는 말밖엔 ^^

뭐 이런기회는 자주 있으면 좋겠어용~

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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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꼬군

2004/07/28 22:07 2004/07/2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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