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아침 인천공항에 도착. 병무청에 출국신고를 하고 (대한민국 참 어렵죠..-_-) 출국수속을 밟고, 면세점 한바퀴 돌고.. (술 담배는 정말 쌉니다 ..;) 10시 20분발 비행기 탑승.

한국 남성들이여 신고하고 떠나라!


안개로 약 30~40분 지연.. 10시 50분경 지면을 박차고 올라가 1시 5분경 삿포로 뉴치토세공항에 안착..
삿포로 공항에서 입국수속을 하는데 제일먼저.. 수속 심사대 앞에 놓여있는게.. ‘눈길 걷는법’ 이라는 조그마한 종이.. 어떻게 걸으면 눈길에서 잘 걸을 수 있는지 안내되어 있습니다.. 친절한 일본 (;)

삿포로역까지 가기 위해서는 Rapid Airport 라는 기차를 이용해야 하는데 공항->삿포로가 1040엔으로 약 36분정도 걸립니다. 공항에 내려서 안내판을 보면 JR 타는곳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잘 따라가면 됩니다.

1시 49분 발 기차를 타고 2시반경에 삿포로역에 내렸습니다. 삿포로 역의 모습은 굉장히 컸는데 백화점과 연계되어 있고 지하철 역도 두개나 붙어있는; 그야말로 엄청나게 큰;; 우리나라가 최근 서울역 수원역 용산역처럼 계속해서 백화점과 연계되는 큰 역을 짓는것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내려서 숙소를 얻어자기로 한 훗카이도대학 기숙사를 가는데.. 참고로 훗카이도 대학은 정말 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어마하게 큽니다. 국내 웬만한 대학 생각했다가는 걷다가 다리 부러집니다. (;) 택시 타고 가서 짐 풀고,

첫 식사를 했는데 정확한 위치는 모르고 ‘스프카레’ 라는 메뉴였는데 한국에서는 굉장히 생소한.. 일본에서도 주로 훗카이도에서만 먹는 음식이라고 하더군요. 약간 국같은 카레랄까?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매운맛의 정도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1~100번까지 있고 1~10번까지는 그냥 무료고 11번부터는 추가요금을 내야하더군요; 뭐 음식점마다 다르겠지만 ^^



식사를 하고 지하철을 타고 (지하철 요금은 거리에 따라 다른데 기본요금은 200엔 부터입니다.) 삿포로역으로 가서 맨먼저 간곳은 시계탑. 정각에 가야 울린다는데.. 눈축제를 보러 가는게 우선이라 인증샷만 찍고 패스.. (참고로 정문 우측에 올라가서 찍으라고 단이 마련되어 있는데 그걸 모르고 시계탑이랑 사람이랑 같이 각이 안나온다며 길바닥에 엎드려 누워 찍는 센스를 발휘한..)


눈축제는 오오도리 공원에서 열리고 있었는데 (그외에도 스스키노 회장과 한군데 더 있는데 차차 이야기 하기로 하고) 약 12블럭에 걸쳐 이루어 지고 있었습니다. 폐막 전날 저녁이라 사람도 굉장히 많았고, 도착한 시점이 약 5시 10분쯤이었는데 다 돌고 나니 6시 40분쯤 되더군요 (꽤나 빠른 걸음으로) 사실 눈 축제 라기보다 눈 광고제 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로 큰 구조물들은 거의 기업에서 전략적으로 제작하여 기업 부스정도로 쓰고 있더군요. 길가에는 눈 조각 대회를 하는건지 굉장히 많은 눈 조각들이 늘어서 있었구요;






공연도 군데군데서 열리는데, 별로 유명한 가수는 아닌거 같고 추운데 열심히 노래는 부르고 있더란 (;)
사실 눈 조각들은 출품하는거라 어떤건 굉장하기도 하지만 어떤건 굉장히 허접하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몇몇 구간은 차없는 거리 식으로 아예 차량 통행 자체를 막아 놓아서 도로에서 사진도 찍고 배려가 돋보이긴 하더군요.


오오도리 공원을 한바퀴 돌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면 그곳에 테레비탑이 있습니다. (근데 왜 테레비탑이죠?;)

올라가는데 성인은 700엔입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까지 가면 거기서 또 전망대까지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갈아타야되는데 제가 갔을때는 사람이 많아서 약 30분 대기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다리는데 안내원이 피켓을 들고 서성대길래 읽어보니 걸어 올라가면 따뜻한 우유도 공짜로 주니까 걸어 올라갈 사람을 모집한다고 하더군요. 뭐 젊음의 패기로 걸어올라갔는데, 관절에 무리가 있지 않으시다면 한번 추천해볼만 합니다. 올라가면서 보이는 야경이 꽤나 멋집니다. 근데 눈축제라 여기저기 전등을 장식해 놔서 더 멋지긴 했는데 평소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 아무튼 눈축제때라면 700엔 내고 올라가서 사진좀 찍고 구경할 가치는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오오도리 공원 야경을 꽤나 잘 꾸며 놨더라구요.

올라가면서..





테레비탑에서 내려오니 7시가 조금 넘었고 첫날 일정은 이쯤에서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계단과의 사투끝에 받은 우유..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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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꼬군

2006/02/27 21:50 2006/02/27 21:50

둘째날은 10시쯤 숙소에서 출발했습니다.

눈을 아래로 퍼서 위로 쌓아 올리는 기계. 역시 발달한 제설 기술(?!)



아침 겸 점심 (아점? 또는 Brunch?;)를 먹기 위해 근처에 식당으로 갔는데 오.. 11시 오픈이더군요 10시반경이었는데, 그래서 근처에 중고책 서점에 갔습니다 BOOK-OFF 라고 체인점인가보더라구요 곳곳에 눈에 띄는데, 일본은 만화책같은게 중고책 문화가 굉장히 잘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양도 엄청나게 방대하고, 중고 책들도 굉장히 깨끗하더군요.



아침 메뉴



11시에 밥을먹고 일단 삿포로역으로 가는데 오늘은 삿포로 시내를 돌아다닐 계획이기 때문에 지하철패스를 샀습니다. 지하철 무제한은 800엔이고 지하철 무제한에 전차,버스까지 무제한이 되는 티켓은 1000엔입니다. 전차나 버스는 탈 일이 없을 것 같아서 저는 지하철 패스를 샀습니다.

일단 삿포로 역에 가서 백화점 구경부터 했습니다, 다이마루도 구경하고 빅카메라도 구경 했는데 굉장히 크고, 사실 전자제품, 백화점 이쪽은 한국과 별로 다를바가 없더라구요;

그다음 향한곳이 구 홋카이도 도청이었습니다. 벽돌건물이 멋졌고 그 앞에는 눈으로 눈사람 조각까지 해놨더라구요. 들어가볼 수도 있다는데 돈도 내야하고 별로 내키지 않아서 패스(~)






다음으로 향한 곳이 삿포로의 하이라이트 (라기보다 내가 제일 가고싶었던) 삿포로 비루엔 (맥주공장)입니다.




맥주공장 사진을 좀 더 보자..






박물관에 들어서니 일본인 가이드는 있어서 뭐 일본어로 설명 들을 수 있는 것 같던데 외국인은 그냥 자유롭게 구경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둘러봤는데 삿포로 맥주의 옛날 병 모양이라든지, 옛날 광고모습 이런게 신기하더라구요. 한켠에는 맥주공정을 재미있게 표현한 모형도 있었구요. 박물관을 다 돌고 나오니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한 20~30분 정도 볼만한;)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바 같은게 있었는데, 전 공짜라고 들었는데 돈을 내야하더군요 (!) 400엔을 내면 세가지 종류의 맥주를 먹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오니 기념품 가게가 있고 밖으로 나오면 옆건물에 비어가든 음식점이 있는데, 가격이나 이런건 잘 모르겠네요 ^^ 들어가보질 않아서;


아무튼 비루엔을 떠나서 이번에 간곳은 이시야 초콜렛팩토리였습니다.



삿포로 동서선 종점(미야노사와) 에서 내려서 한 5분정도 걸어가면 있는데 입장료는 600엔입니다.(입장료를 내면 시로이 코이비토 하나 줍니다..)

들어가면 초콜렛을 담아 먹는 그릇부터 초콜렛 제조공정도 볼 수 있고 북해도의 명물이라고 하는 시로이 코이비토(하얀연인) 이라는 과자 제조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드는거야



아 그리고 돈을 내면 직접 쿠키같은걸 만들 수 있는 체험코너도 있습니다만.. 여행자로서 돈이 부족한지라 해보진 못했습니다.. 입구에는 눈으로 미끄럼틀을 하나 만들어 놨는데 재밌더군요 하하;




나오면서는 시로이코이비토를 판매하는 매장도 있고 레스토랑같이 케이크를 먹어볼 수 있는곳도 있는데 꽤 비싸더군요.

참고로 시로이코이비토는 같은가격에 치토세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굳이 거기서 안사도 될뻔 했어요.

이쯤되면 지칠만도 한데 다시 삿포로역으로 와서 (지하철 패스를 끊으니 많이 다녀야겠다는 욕심이) 근처에 그랜드호텔이라고 큰 호텔이 있는데 거기 라면집이 맛있다고 해서 갔는데 괜찮았습니다. 다만 2월 15일자로 문을 닫는다니까 아마 지금쯤이면 없어졌겠군요 (;) 맛집추천은 못해드리는셈(!)

1200엔 어치 라면과 밥




배도 찼겠다 다시 지하철을 타고 스스키노로 향했습니다.
다누키코지 상점가를 둘러보기 위해서 였는데요, 이때가 7시쯤이었습니다. 명심하실게 북해도쪽 가게는 굉장히 문을 일찍 닫습니다 웬만한곳 아니면 8시쯤이면 모두 문을 닫더군요. 쇼핑계획은 좀 일찍 잡으시는게 좋을수도; (그야말로 북해도에선 아침형인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쇼핑을 좀 하고, 스스키노에서 하는 얼음조각축제를 보러갔는데 [눈축제의 한가지라고 생각했는데 약간 주최측이 다른지 따로 노는 것 같더군요 기간은 같고;] 뭐 솔직히 좀 별로.. 그냥 결혼식장에 많은 얼음조각상 모아놓은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물론 크기는 컸지만 ^^;




다누키코지에서 마지막 목표는 백엔샵을 찾는거였는데, 이날은 결국 못찾았습니다. 슬슬 어두워지니까 길거리에 예쁜 누님들이 나와서 호객행위를 많이 하시더군요 ♥ -_- 환락의 거리라고 한다던데 왜인지 알겠습니다. 아참! 지나가면서 라면요코초를 구경했는데 골목이 정말 굉장히 좁더군요; 전 화려한 골목을 생각했습니다만;

라면 요코쵸



오늘의 마지막 코스가 스스키노에서 전차를 타고 모이와야마로프웨이를 타러 가는거였는데 (그곳에서 보는 야경이 괜찮다길래 전날 테레비탑에서 본 야경이 생각나서 올라갈 셈으로;)

눈축제 기간에는 9시까지 한다길래 8시쯤 스스키노에서 전차를 타고 가는데 전차 안에 로프웨이 할인쿠폰이 있길래 덥썩 집어서 훑어보니 아래 조그맣게 (종료 1시간 전까지는 오십시오) 라고 쓰여있더군요. 아.. 쓰린가슴이여.

결국 전차를 타고 한바퀴 돌아서 종점에 내리는 재밌는 경험을 했습니다. 한 40분 걸리더군요.
(스스키노에서 모이와야마로프웨이까지는 15~20분 걸립니다 참고하시길)

모이와야마 로프웨이를 못탔다는 상실감에 사진 찍은게 없군요..

지친몸을 이끌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지하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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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꼬군

2006/02/27 21:50 2006/02/27 21:50

마지막날은 비행기시간이 있고 해서 사실상 이날이 돌아다닐 수 있는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훗카이도 대학을 나가면서 클라크박사 동상 앞



러브레터의 촬영지인 오타루에 갈 계획이었지요
아침은 그냥 대충 컵라면으로 때우고 삿포로역으로 향했습니다.
삿포로역 관광안내소에 가면 Sapporo-Otaru WelcomePASS 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단 단기 체류 입국 허가가 찍힌 여권을 꼭 지참해야 합니다]

1500엔에 JR 삿포로-오타루구간 프리패스와 삿포로 시내 지하철 프리패스를 줍니다. 따로 구입하면 삿포로 지하철 패스가 800엔이고 오타루 삿포로 왕복 (프리패스 말고 그냥 왕복이지만 사실 JR 삿포로 오타루 프리패스가 있다고 하루종일 오타루와 삿포로를 왔다갔다 할건 아니니까요;) 이 1240엔 이니까요 굉장히 이익이죠 ^^



오타루에 가볼곳을 찾아봤는데 사실 뭐 그렇게 많이 볼게 있는게 아닌것같아 오전에 삿포로를 좀 더 보기로 했는데요 (사실 쇼핑; 그 전날 가게가 일찍 닫는바람에 제대로 못돌았거든요) 스스키노 역에서 좀 걸으면 상점가 다누키코지가 있는데 그쪽에 백엔샵 큰게 있다고 해서 사람들한테 열심히 물어봐서 찾았습니다. (니시1과 니시2 사이에 4층짜리 백엔샵이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이것저것 필요한것들 사고 다시 중심으로 나오는데 로빈손백화점 4층에도 백엔샵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구경좀 하고;
점심은 다누키코지 안에 있는 식당에서 먹었는데 돈부리(덮밥) 한번 먹어 보려고 찾았더니 마침 있더라구요. 이름이 훗카이돈 이었는데 연어랑 뭐 이것저것 올려져 있는.. 880엔 이었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무튼.. 그래서 스스키노에서 다시 삿포로역으로 와서 JR을 탔습니다.
오타루 가는 JR 은 거의 30분 간격으로 있습니다. 가는데는 40분정도 걸리구요




오타루에 도착하니 3시 좀 넘었더군요.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미나미 오타루역에서 내려서 오르골당 메르헨 사거리를 지나 운하쪽으로 걷는게 괜찮은 코스인것 같아서 일단 미나미오타루에서 내렸습니다

오르골당까지의 거리는 얼마 안됩니다 5분정도 걸으면 되구요.
오르골당에 들어서면 일단, 뭘 안살래야 안사기가 힘듭니다 -_- 방대한 양의 오르골과 아기자기한 맛에 구경하다 보니 한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여러 노래의 오르골. 한국노래도 몇개 있습니다.




오르골 당 앞의 시계탑. 정각에 가면 뭔가를 볼 수 있어요



2층에선 자기가 직접 이것저것 소품을 가지고 오르골을 디자인 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경비가 넉넉하시다면 추억으로 해보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
오르골은 1000엔대부터 굉장히 다양한데 주로 2000엔정도는 들여야 좀 그럴듯 한것들이 있더군요 참고하시구요 ^^


오르골당 앞 거리에서



오르골당을 나와서 쭉 걷다보면 유리공방들이 늘어서 있고 이런저런 기념품 가게가 굉장히 많습니다. 유리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곳도 있더군요.



그리고 걷다보면 박용하가 들린 스시집도 있습니다. 사진과 함께 싸인도 있던데.. 맛있는지는 모르겠네요 ^^

러브레터에서 이츠키가 히로코와 처음으로 스친 (우체국 앞) 사거리를 들렸는데 (사실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거기가 거긴지 도통 알 수가 없었지만.. 어쨌든) 기념으로 우체국 앞에서 사진을 한방 찍고 운하 쪽으로 향했습니다.




마침 오타루 운하에서는 축제를 하고 있었지요. 운하에 등을 쭉 띄워놓고 길가에 촛불로 장식을 하고 눈조각을 군데군데 만들어 놓았더군요. 오후 5시부터 불을 킨다고 해서 5시 좀 넘어서 갔는데 사람도 많고, 사실 연인들이 오면 딱 좋겠다는 생각이.. 남정네 셋이 걸으니 분위기가 영 안나더군요 -_-;;

당신은 커플인가?!




그렇게 운하를 쭉 보고 오타루 역으로 향하는데 기차시간이 안맞아서 저녁을 먹으러 (저녁은 스시로 먹으려고;) 스시 거리로 향했습니다. 가이드 북을 보니 스시거리가 있다길래;;

실제로 가면 스시집이 굉장히 많이 모여 있는데.. 고급 스시집입니다. 회전초밥집을 찾아 헤매던 일행은 결국 포기하고 역으로 돌아와서 과자로 배를 때우고 삿포로로 다시 가서 회전초밥집을 찾기로 합니다 (;)

돌아올때는 소엔역에서 내렸습니다. 거기 회전초밥집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말이죠 :) 들어갔는데 뭐 굉장히 잘 되어있는 편이었습니다.
맛있게 먹었는데.. 새우가 벨트에 안올라 와있어서 에비 구다사이를 했는데 직원이 나마에비? 이러길래 뭔지 몰라 그냥 하이 하이 했더니 생새우가 나오더군요.. 이건 아닌데(!) 그래도 일본 아니면 또 언제 생새우를 먹어보겠냐는 심정에;; 먹었습니다. 生을 나마 로 읽는거였어요 하하하 -_-



배를 든든히 채우고 바로 앞에있는 상점으로 향했습니다 한국 가면서 사갈 선물을 사기 위해서 였는데요, 맥주 (삿포로 클래식 같이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좀 사고, 일본 과자 (특이한것들) 주섬주섬 챙겨서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이런 맥주도 팝니다 신기 +_+



힘든 하루였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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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꼬군

2006/02/27 21:50 2006/02/27 21:50

삿포로 여행기 #4 [넷째날 060214 - 귀국]

마지막 날은 일어나자 마자 짐을 챙기고 역으로 향했습니다.


아침의 삿포로는 길이 꽤나 막히더군요; 택시비가 많이 나와서 놀랬;;
삿포로 역에서 공항까지 가는 기차는 많으니까 RAPID Airport 타시면 되고
공항에서는 간단히 햄버거로 배를 채웠습니다.


출국 수속을 밟고 면세점에 들렸는데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규모가 굉장히 작습니다. (그래도 술이나 담배는 다 있습니다.) 느낀건 역시 술이나 담배는 한국이 조금 더 쌉니다. 좀 무겁더라도 한곳에 오래 투숙하시면 (이리저리 계속 옮겨다니지 않으면) 한국에서 사가는것도 나쁘진 않겠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시로이코이비토도 면세점에서 팔고 있으니 이건 여행중에 꼭 안사셔도 될 듯 합니다. (이러다가 면세점에서 안팔면 전 욕먹겠죠? -_-) 값은 초콜렛팩토리와 같았습니다. 보통 슈퍼 값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확인을 못해서.

이래저래 삿포로 여행이 끝이 났답니다.

돌아가자!


기내식 맛있다 +_+



겨울의 삿포로는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습니다. 특히 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만사 제쳐두고 삿포로 가시는겁니다..

다음엔 스키타러 한번 가고 싶네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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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다꼬군

2006/02/27 21:50 2006/02/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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