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노구찌



어린 시절 난 만화를 참 많이 봤다.
만화책방에 더이상 볼 만화가 없을때까지 빌려봤으니까.. 하루에도 수십권씩.
덕분에 내 용돈은 만화책 보는데만 투자했으니까.. (군것질을 안해서 살이 안쪘나.)

사실 본 만화를 모두 기억하진 못한다. 그때의 즐거움, 잠깐 스쳐지나가는 것이었으니까.

닥터 노구찌. 아직 내 머릿속 깊숙히 박혀있는 그 제목.
난 결국 완전판을 사고야 말았다.. 소장해야겠다는 어릴적 꿈을 이룬셈이지.

가난하지만 해낼 수 있다는.. 열정. 의지. 헌신. 사랑.

이 글을 읽고 있는 그대여, 안 읽어봤으면 꼭 읽어보시라.
후회하지 않을테니까.
지금의 나를 다시 돌아보게 만드니까.

postscript.
사실, 픽션이 가미되어있으므로 당연히, 말도 안되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일본 만세 만화다. 일본인이 세계를 구하려고 노력하니까.
하지만. 글쎄 그게 중요한가..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다꼬군

2006/07/03 21:54 2006/07/03 21:54

Trackback URL : http://teisi.net/blog/trackback/218

Comments List

  1. 정은 2006/07/09 21:29 # M/D Reply Permalink

    나도 어릴 때 정말 좋아했던!@ 그리고 얼마전에 또 봤어,
    너도 이 만화 아는구나 :-)

  2. 다꼬 2006/07/11 10:05 # M/D Reply Permalink

    정말 멋져 ㅎ

  3. G.Horde 2006/07/17 13:25 # M/D Reply Permalink

    친가에서 TV도 잘 나오지 않던 시절...
    명절 때면 이복삼촌이 사다 놓은 만화책들 중에 끼어 있어서 봤던 만화지...

    정말 감동이었어. ㅠ_ㅠ


    그리고, 만화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 지를 알려주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한 거 같아.
    노구찌 히데요가 이제 천엔짜리 지폐에 당당히 인쇄되고 있으니 ㅡ - ㅡ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38 : 39 : 40 : 41 : 42 : 43 : 44 : 45 : 46 : ... 207 : Next »

Calendar

«   2010/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