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vs 바르셀로나

18만원 짜리 띠..


수원 vs 바르셀로나. 보기 쉬운경기는 아니겠죠.
친구들과 수원으로 향했습니다.
9명 대식구라 가는데 애먹었지만 자리도 잘 잡고 응원준비도 하면서;

식전행사로 보아가 나왔는데.. 제 생각에 보아가 유명해지고 나서 그런 천대는 처음 받는걸겁니다 (..)
옆에선 훈련하지.. 공연도중에 바르샤 선수들 나오니까 수원 응원석에서는 바르샤 선수들 야유하지.. (물론 바르샤 야유지만 보아입장에선 누굴 야유하는지 알게 뭡니까 (..)

어쨌든 이래저래 경기는 8시에 킥오프.

경기를 보면서 느낀점을 7글자로 줄이라면 역.시.바.르.셀.로.나

라르손은 그다지 좋은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호나우딩요의 패스는 정말 감탄밖에 안나오더군요..

수원의 에워싸기 전법은 그런 강팀을 상대로 굉장히 잘 먹혔다고 새악합니다.
뭐 몇몇사람은 친선경기인데 너무 과격한거 아니냐 라고 하지만 글쎄요..

경기 중간중간 심판의 어이없는 판정들이 거슬렸지만 전반은 바르샤와 수원의 주고받기가 이어지면서 마무리.

후반에는 바르샤가 체력적으로 좀 힘들어 보이긴 했습니다만. 돋보인건 푸욜의 수비 였습니다. 진영을 바꿔서 제 자리쪽이 바르샤 진영이라 푸욜의 움직임이 잘 보였는데 전후좌우 종횡무진하면서 다 막더군요 (..)

수원은 프리킥 좋은 기회를 우르모브의 그림같은 슈팅으로 골로 연결시켰는데 . 이건 뭐 너무 완벽한 슛이어서 못막는건 너무 당연해 보였습니다.

실점 이후 바르샤가 공격적으로 나오긴 했습니다만 결국 경기는 마무리

뒷부분에 심판 판정에 항의하며 여러 사람들의 물병을 던졌지만 그 장면은 좀 이해할 수가 없더군요.

심판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다는건 인정하지만.. 일단 관중으로서 매너가 안되있는거 같아서 좀 씁쓸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뭐 이래저래 즐거운 경기였습니다. 확실히 외국선수들 볼키핑 능력은 끝내줍니다. 공격하면서 좌우로 흔드는것도 뭐.. 대단하다는 말밖엔 ^^

뭐 이런기회는 자주 있으면 좋겠어용~

티켓.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다꼬군

2004/07/28 22:07 2004/07/28 22:07

Trackback URL : http://teisi.net/blog/trackback/102

Comments List

  1. schopen 2004/11/03 18:44 # M/D Reply Permalink

    수원 팬이시군요. 만나서 반갑습니다. (저도 수원 팬)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126 : 127 : 128 : 129 : 130 : 131 : 132 : 133 : 134 : ... 207 : Next »

Calendar

«   2010/09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