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동 이발사' 를 보고.
- Posted at 2004/05/06 18:33
- Filed under 나의 관심사/영화
송강호, 문소리.
작년 영화계를 오아시스와 바람난가족, 살인의 추억으로 뒤집은 두 배우가 만나면 어떤 영화가 나올까?
효자동 이발사는 캐스팅때부터 여러 관심을 불러일으킨 영화였다.
영화에 대해 말이 많다. 좋은 배우로 이것밖에 못만드냐.. 시대를 다시 조명한 영화다.. 등등.
사실 난 이 영화는 짧은 시간에 박정희 시대의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우리 가슴에 먼저 와닿는것은 아버지의 마음 이다.
아들을 위해 울부짖는 아버지의 마음 말이다.
문소리의 연기는 역시 탁월했지만 사실 영화가 송강호를 좀 죽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좀더 송강호를 돌출시켜도 괜찮았을것 같은 느낌이랄까..
영화의 치명적인 약점은 스토리가 허전하다는 건데..
역시나 클라이막스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고문을 받는 장면덕분에 뒷부분의 송강호의 모습이 덜 가슴에 와닿는부분도 있고...
(자세한 이야기는 안하겠다..)
'좋은 배우들의 좋은 연기가 약간 실망스러운 각본을 만났다'
물론 두 빅스타의 캐스팅이 우리의 너무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기때문이기도 하지만..
작년 영화계를 오아시스와 바람난가족, 살인의 추억으로 뒤집은 두 배우가 만나면 어떤 영화가 나올까?
효자동 이발사는 캐스팅때부터 여러 관심을 불러일으킨 영화였다.
줄거리 (스포일러 없음.)
영화에 대해 말이 많다. 좋은 배우로 이것밖에 못만드냐.. 시대를 다시 조명한 영화다.. 등등.
사실 난 이 영화는 짧은 시간에 박정희 시대의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보다 우리 가슴에 먼저 와닿는것은 아버지의 마음 이다.
아들을 위해 울부짖는 아버지의 마음 말이다.
문소리의 연기는 역시 탁월했지만 사실 영화가 송강호를 좀 죽였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좀더 송강호를 돌출시켜도 괜찮았을것 같은 느낌이랄까..
영화의 치명적인 약점은 스토리가 허전하다는 건데..
역시나 클라이막스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고문을 받는 장면덕분에 뒷부분의 송강호의 모습이 덜 가슴에 와닿는부분도 있고...
(자세한 이야기는 안하겠다..)
'좋은 배우들의 좋은 연기가 약간 실망스러운 각본을 만났다'
물론 두 빅스타의 캐스팅이 우리의 너무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기때문이기도 하지만..
Posted by 다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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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동 이발사를 봤습니다.
Tracked from FeelInFeeling 2004/05/18 11:04 Delete효자동이발사(2004) / 티저포스터 일단은 어느 정도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재미있는 것보다는 도저히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장면들이 여기저기 나오는 겁니다. 사사오입부터, 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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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까했는데 말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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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느꼈습니다만, 전작 살인의 추억처럼 송강호씨의 캐릭터가 잘 살아났다면 나름대로 괜찮았을 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저번에 송강호씨화의 인터뷰를 보니 영화 자체가 한 사람이 튀는 컨셉이 어울리는 영화가 아니었다고 말하는 걸 보면 꼭 그렇게 생각할 만한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각본이 실망스러우시다는 분들이 많은데, 나름대로 '재미'와 '감동'의 줄타기를 잘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서 한쪽으로 더 치우치면 균형대에서 균형을 못 맞춘 사람처럼 한쪽으로 휙 떨어져 버렸을지도 모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