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hrenheit 9/11 을 보고.
- Posted at 2004/07/23 23:59
- Filed under 나의 관심사/영화
7월 방학시즌을 맞이하여 영화가 쏟아져나온다.
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 그외 다수 (..)
그중 내 눈을 끈건 역시 화씨 911.
칸느의 황금 종려상을 가져간 그 영화다.

우리집엔 그의 전 작품인 볼링 포 콜럼바인을 잡지 부록으로 받아서 한번 본 적이 있었고.. 그래서, 마이클 무어의 작품이라 한번쯤 보고 싶었다.
화씨 911은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우리의 멋진 부시아저씨가 주연이다 (..)
마이클 무어는 그동안 공공연한 비밀로 남아있던 부시의 더러운 뒷부분을 구석구석 보여주며 '미국' 과 '제국주의' 의 실체를 보여준다.
빈라덴 일가와 부시와의 관계는 이 영화에서 특히 흥미로운 부분이다.
사실 9/11 이후 빈라덴 가족 친지들이 전용기를 타고 유유히 미국을 빠져나갔다는 사실은 이 영화를 보기전까진 몰랐으니까 말이다 (..)
이 영화에 대해 쓰자면 할말이 굉장히 많지만 내가 내린 결론은 이거다.
'부시 꺼져라"
무엇보다 중요한건 이번 대선에 부시같은놈이 다시는 안되는 거겠지.
물론지금까지 그래왔듯 뭐 다른사람이 된다고 크게 바뀌진 않겠지만 부시보다는 낫겠지 ?!
이 영화가 마음에 든점은. 별 지식이 없어도 부시의 취임에 관한 미스테리 (앨 고어와의 접전에서 어떻게 이겼는가. 플로리다 선거의 뭔가 구린부분. 등) 을 앞에서부터 차근차근히 풀어나간다는 점이고.
부시가 이곳저곳에서 떠벌린 언행들을 잘 모아놓은 화면구성이다.
(사실 마이클 무어가 멋대로 편집한거니까 이 모든걸 그대로 받아들이는건 문제가 있을것같지만 부시니까 냅두자..)

역시 졸릴때 쓰니까 글이 잘 안나온다.
여기저기 마이클 무어의 센스 (되는일이 없으니 놀러나 간다든지.. 지뢰제거 원숭이라든지.) 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영화의 뒷부분을 할애한 이라크 전사자의 어머니 이야기는 정말 분노를 자아내기도 하고.
볼만한 영화다. 하지만 당신(!)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스케일을 기대하는건 아니겠지?! -_-
덧붙여. 이 영화는 애들만 보는것도 아닌데 번역부분에서 젤 (제일), 넘 (너무) 등의 자막은 좀 짜증났다.
~ 했슴다 정도는 그들의 어투를 실감나게 써보려고 노력한거 같긴 하지만..
그냥 내 의견이다 (....)
* 편하게 쓰느라 존칭은 먹어버렸습니다.. 양해를 (!)
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 그외 다수 (..)
그중 내 눈을 끈건 역시 화씨 911.
칸느의 황금 종려상을 가져간 그 영화다.

칸느 하니까 오대수가 생각난다..
우리집엔 그의 전 작품인 볼링 포 콜럼바인을 잡지 부록으로 받아서 한번 본 적이 있었고.. 그래서, 마이클 무어의 작품이라 한번쯤 보고 싶었다.
화씨 911은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우리의 멋진 부시아저씨가 주연이다 (..)
마이클 무어는 그동안 공공연한 비밀로 남아있던 부시의 더러운 뒷부분을 구석구석 보여주며 '미국' 과 '제국주의' 의 실체를 보여준다.
빈라덴 일가와 부시와의 관계는 이 영화에서 특히 흥미로운 부분이다.
사실 9/11 이후 빈라덴 가족 친지들이 전용기를 타고 유유히 미국을 빠져나갔다는 사실은 이 영화를 보기전까진 몰랐으니까 말이다 (..)
이 영화에 대해 쓰자면 할말이 굉장히 많지만 내가 내린 결론은 이거다.
'부시 꺼져라"
무엇보다 중요한건 이번 대선에 부시같은놈이 다시는 안되는 거겠지.
물론지금까지 그래왔듯 뭐 다른사람이 된다고 크게 바뀌진 않겠지만 부시보다는 낫겠지 ?!
이 영화가 마음에 든점은. 별 지식이 없어도 부시의 취임에 관한 미스테리 (앨 고어와의 접전에서 어떻게 이겼는가. 플로리다 선거의 뭔가 구린부분. 등) 을 앞에서부터 차근차근히 풀어나간다는 점이고.
부시가 이곳저곳에서 떠벌린 언행들을 잘 모아놓은 화면구성이다.
(사실 마이클 무어가 멋대로 편집한거니까 이 모든걸 그대로 받아들이는건 문제가 있을것같지만 부시니까 냅두자..)

혹시 아들을 이라크로 보내지 않으시렵니까.
역시 졸릴때 쓰니까 글이 잘 안나온다.
여기저기 마이클 무어의 센스 (되는일이 없으니 놀러나 간다든지.. 지뢰제거 원숭이라든지.) 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영화의 뒷부분을 할애한 이라크 전사자의 어머니 이야기는 정말 분노를 자아내기도 하고.
볼만한 영화다. 하지만 당신(!)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스케일을 기대하는건 아니겠지?! -_-
덧붙여. 이 영화는 애들만 보는것도 아닌데 번역부분에서 젤 (제일), 넘 (너무) 등의 자막은 좀 짜증났다.
~ 했슴다 정도는 그들의 어투를 실감나게 써보려고 노력한거 같긴 하지만..
그냥 내 의견이다 (....)
* 편하게 쓰느라 존칭은 먹어버렸습니다.. 양해를 (!)
Posted by 다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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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런데 내가 듣기론 볼링 포 콜럼바인보다는 무어감독의 센스가 떨어진다고 하더라.
(B.F.C에서 무너지는 WTC와 'What a wonderful World'의 환상적 조화..감동ㅜ_ㅜbbb)
어쨋든..나도 월요일날 이거 보러 갈 예정. -
이천엔 흔적도 보이지 않아 개봉한지 몰랐는데 니가 봤다고....;;..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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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나도 이거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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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기다리다가 보러 갔더니 막이 내린 건 뭘까 ㅠ
절망스러웟다고 ㅎㅎ 친구가 구워준대고 기다리는 중 /
번역이 그런 식으로 나온단 말이지 -_-
(제일 싫어하는 인터넷용어들 ㅎ )



